1박 2일 동안 경로당 활성화 위한 회원 영입 확대 방안 등 모색
김영환 지사, 정영철 군수, 윤철구 상임이사, 이명식 회장, 양무웅 지회장 등 참석
대한노인회가 개최한 워크숍에 참가한 전국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직원들이 내빈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첫 줄 왼쪽 두 번째부터 양무웅 영동군지회장, 정영철 영동군수, 윤철구 상임이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명식 충북연합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는 6월 12일~13일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호텔에서 ‘2025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충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 간 정보 교류, 유대감 형성과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한 경로당활성화사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윤철구 상임이사, 이명식 충북연합회장, 양무웅 영동군지회장 등 내빈과 전국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한 윤철구 상임이사는 “오늘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여러분들과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경로당은 이제 단순한 휴식시설을 넘어 평생교육과 건강관리, 그리고 어르신들의 복지와 세대 간 교류를 증진시키는 공간으로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경로당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회원 영입 확대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로당이 지역사회 소통과 복지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광역지원센터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식 충북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노인회는 이중근 회장님의 취임 이후 노인연령 단계적 상향, 인구부 신설, 재가임종제도 전환 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초고령사회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역할 소임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경로당의 의미와 역할을 되새기며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센터의 역할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숍 첫날 2025년 상반기 정년퇴직자인 경기경로당광역지원센터 이선재 부장과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 김월선 센터장, 경남경로당광역지원센터 최용균 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충북대학교 명예교수 및 우송대학교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석좌교수인 김영희 교수가 ‘행복의 발견, 중노년기 자아찾기 여행’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안효선 전문 MC가 활기찬 일터를 위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저녁식사 후에는 전국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경로당 회원 영입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하반기 경로당활성화사업 일정 및 전달사항 등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충북 영동군 구교리경로당(회장 윤주헌)과 설계리경로당(회장 조종희)을 방문해 경로당 운영 현황 등을 경청하고 경로당 활성화 방안, 현장 애로사항 등을 논의한 후 워크숍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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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백세시대(http://www.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