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합회가 ‘아름다운 동행 노노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이명식)는 어르신 간의 정서적 돌봄을 통해 사회적 유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동행 노노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내 12개 지회를 대상으로 공모해 제천시,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단양군지회에서 10개 경로당이 선정됐으며,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정된 경로당 어르신들이 인근 요양원을 방문해 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세대 내 돌봄 활동으로, 6월 4일에는 제천시지회 상진경로당 회원 10여명이 효마을요양원을 방문해 활동을 했다.
사업을 주관한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상진경로당의 참여 어르신은 “작은 나눔이지만 같은 세대 어르신을 위해 봉사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식 연합회장은 “노노케어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어르신 간 따뜻한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백세시대(http://www.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