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가 ‘백세까지 총명하게’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이명식)는 4월 8일 청주시 낭성면 관정2리경로당에서 ‘백세까지 총명하게’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충북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의 문제로 떠오른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 발병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정2리경로당을 시작으로 충북 도내 5개 지회, 10개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관정2리경로당 어르신 22명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OX 퀴즈, 치매 예방 체조, 두뇌 활동을 자극하는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들은 “요즘은 치매가 노인뿐 아니라 젊은 사람에게도 나타난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교육 후 질의응답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신진영 충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은 “교육이 어르신들의 뇌 기능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고, 치매 관련 비용을 줄이는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아영 기자

출처 : 백세시대(http://www.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