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이명식)는 지난 16일 옥천군지회 하계리경로당에서 “홀로 계신 어르신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도내 12개 지회를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5개지회(10개 경로당)가 선정돼 충주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진천군지회에서 독거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4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반찬 나눔 첫 시작은 옥천군지회(하계리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 및 동네 부녀회장, 이장 등이 참여해 함께 반찬을 만들었다.

영양가 있는 반찬으로 3가지 이상 만들어 예쁜 반찬통에 담아 옥천군지회(유동빈 지회장)이 직접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보니 잘 챙겨 먹기도 귀찮고, 물가가 너무 올라 사서 먹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정성껏 만든 반찬을 주셔서 경로당 어르신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명식 회장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반찬을 만들어 주신 경로당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식사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어르신들께 영양많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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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혜인시대(http://www.wisepers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