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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실한 근무에 기술도 전수" 노인 뽑는 기업이 늘어난다
  • 관리자
  • 2016-09-07
  • 조회 48
  • 1

     "저희 회사는 이제 노인들이 이끌어 갑니다." 2026년 전체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 


    고령자인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기업들의 노인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 만성적인 인력난


    을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고령자를 통해 해결하고, 노인들의 노후소득도 메우는 '윈윈'


    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2013년 문을 연 정보기술(IT) 전문기업 에버영코리아는 55세 


    이상만 입사할 수 있는 노인 인력 전문기업이다. 201330명 남짓으로 시작한 회사는 4


    개 센터와 직원 450명을 둔 매출액 7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온라인상의 유해 정보를 차


    단하고 개인정보 유출을 막는 IT 기업이지만 고령자들의 입사 경쟁률이 101에 달한다


     정은성 에버영코리아 대표는 "단순노동이 아닌 IT 분야에 특화한 새로운 시니어 고용모


    "이라며 "성실한 근무 태도가 최대 장점"이라고 말했다.15~64세의 생산가능인구가 급감


    하는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기업들이 노인 인력 고용에 눈을 돌리고 있다. CJ대한통운이 


    2013년 시작한 '실버택배' 사업은 기업과 사회 모두에 이익이 되는 '공유가치창출


    (CSV)'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실버택배는 아파트나 지역 거점으로 화물을 운송하면 시니


    어 택배원이 화물을 분류해 인근 주택이나 아파트로 배송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현재 전국 


    70여 개 거점에서 500여 명의 노인 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


    (LH)도 은퇴한 장·노년층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해 임대주택 운영관리 보조와 입주민 서


    비스 업무에 활용하는 'LH 시니어 사원제'2010년 처음 도입해 호평을 받고 있다. 해마


    다 채용 인원을 늘려 올해는 1000명을 채용했다. 근로 조건도 좋은 편이다. 하루 노동시간 


    4시간, 5일 근무에 월 63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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