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건강보험에 가입한 65세 이상 노인이 올해 1분기에 쓴 1인당 월
평균 진료비가 30만원을 넘어 전체 가입자의 3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6년 1분기 건강보험 주요통계'와 '진료비
통계지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65세 이상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629만명으로 전체 가입자
(5천54만명)의 12.4%를 차지했다.
이들 65세 이상 노인이 1분기에 쓴 총 진료비는 5조6천97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포
인트 증가하며 전체 진료비(15조1천19억원)의 37.8%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