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는 지난 10월 11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9988 행복나눔 경로당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사회의 어른인 노인들이 오랜 세월 쌓아온 지식과 경험으로 후배

          세대들에게 모범이 되는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의공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양희 도의장, 박재진 경찰

          청장, 기관단체장, 시군지회장, 경로당어르신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이중근 중앙회장은 치사를 통해 700만 노인들의 권익신장관 복지향상

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9988 행복나누미, 지키미 사업등으로 노인의 삶의 질

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62명(정부포상 3, 도지사 표창 11, 중앙회장

표창 1, 충북도의회의장 표창 4, 충북교육감 표창 4, 충북지방경찰청장 표창 4, 충

북연합회 표창 35)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2부행사로 개최한 '9988 행복나눔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에는 각 시·군을

대표해서 참가한 12개팀의 경로당 어르신들이 그 동안 9988 행복나누미사업을 통

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 결과, 화합상 6개지회, 행복상 6

개지회에 상을 수여하였다.

이날 프로그램 발표에 차명한 어르신들은 "9988 행복나누미 강사에게 열심히 배운

것을 많은 관중 앞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며, 백세인생에 나도 무언

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인생의 행복함을 느끼는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광홍 연합회장은 '어른다운 노인으로서 노인이 존경 받고 살기 좋은 나라를 만

드는데 앞장서는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

           을 책임지는 9988 행복나누미 강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폐회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