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는 6월 22일(금), 오전 10시. 충북자치연수원에서 도내 시군 및 읍면동 노인회장 20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도내 읍면동 노인회장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광홍 연합회장은 노인인구의 급증으로 인해 지역사회에서 노인의 역할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어른다운 노인”으로서 사회를

책임지는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요즈음 급변하는 남북 및 주변국들의 안보정세에 대해 전, 충북대 홍성후교수의 강의와 치매 등 노인성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에

대하여는 전, 서울대의과대학 부속병원 권혁한교수를 초청했다.

그리고 청주시 강내면분회와 영동군 상촌면분회의 사례발표와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 도지사는“노인이 건강해야 충북도가 발전하고,

충북경제 5% 달성을 위해서는 노인회장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광홍 연합회장은 어른다운 노인이 되기 위해서는 열악한 경로당 환경부터 개선하고, 치매예방과 자원봉사, 9988 행복나누미와 지키미, 노인 일자리

사업 등 각종 시책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충북에는 65세 노인이 256,568명으로 도내인구의 16.1%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인구의 64,4%인 165,183명이 4,100개 경로당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