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는 2월 25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청주, 충주, 증평, 음성 등지로 확대됨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취약 계층인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경로당 회원들에게 “코로나 19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MMS(문자)로 발송했다.

김광홍 회장은 도내 12개 지회장을 비롯하여 임원과 157개 읍면동의 분회장에게 잦은 손씻기와 외출시 마스크착용, 기침예절 등을 철저히지켜줄 것을 회원 모두에게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병원을 찾지 마시고, 1339로 전화하거나 관할 보건소를 이용해 줄 것을당부하기도 했다.

참고로 충북도내 경로당은 4,172개소이며 지난 2월 20일 영동지역을 시작으로 오늘(25일) 현재 전 경로당을 폐쇄 조치하였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당에서 시행되고 있는 충북의 특수 시책 사업인 9988 행복나누미 사업도 현재 전면 휴업 상태이다.

김 회장은 현재 농한기로 가장 많은 회원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시기이며, 하루 한 끼 정도는 경로당에서 공동급식 하는 곳이 많은데 코로나 19로 인해 아쉬움이 많다면서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이 되길 바랄뿐이며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각자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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