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에서 시범실시중인 9988행복나눔이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가 지난해 12월 한 달간 경로당 이용 어르신 3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988행복나눔이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7.5%인 383명이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설문 참여자 중 94.4%는 이 사업으로 인해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고 답했으며, 80.4%는 병원진료 횟수가 줄었고, 92.9%는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9988행복나눔이 프로그램에 관한 요구 사항으로 운영 시간, 인력, 장비가 증대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