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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안부 묻고 빨래 봉사 … 말벗 할머니 떴다
  • 관리자
  • 2015-02-10
  • 조회 34
  •  지난달 29일 충북 청주시 옥산면 오산리의 한 마을. 70대 할머니가 좁은 골목길을 돌아 허름한 집에 도착하더니


    ‘드르륵’ 현관 문을 열었다. 행여 소리가 날까 까치발로 방으로 향한 뒤 나지막한 목소리로 물었다. “어르신 저 왔어


    요. 감기는 좀 어떠세요.” 그러자 전기장판을 켜고 이불 속에 누워 있던 김혜숙(89) 할머니가 방긋 웃으며 말했다.


    “이제 살 만햐~. 오늘은 자네 줄라고 도토리 묵 좀 쒔는디 꼭 먹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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