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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228개 지자체 중 86곳 '초고령'… 65세이상 20% 넘어(종합)
  • 관리자
  • 2016-09-09
  • 조회 58
    • 서울ㆍ광역시 등 도시 보다 농촌이 더 심각, 70곳 道에 몰려

      10년 전보다 0∼4세 영유아 늘어난 곳은 인천·울산·충남뿐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한국 사회가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전국 시··구 10곳 중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20%를 웃도는 곳이 3.8곳이나 된다고령 사회


      를 넘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것이다.


       반면 10년전보다 4세 이하 영유아가 늘어난 광역자치단체는 17곳 중에서 인천울산충남 등 


      3곳뿐이다노인 인구는 느는데 출산 인구는 증가하지 않으면서 노령화가 심화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10년 전인 2005년에만 해도 초고령 사회는 시··구 4곳당 1곳꼴이었다. 10년 동안 초고령화


      가 급속히 빠른 속도로 진행된 것이다.


       유엔이 정한 노인의 기준은 65세 이상이다유엔은 이 기준을 토대로 65세 노인이 총인구의 7% 


      이상일 때를 고령화 사회, 14% 이상일 때 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인구 구조에 맞춰 각종 정책을 짜야 하는데 고령화 사회인지고령 사회인지에 따라 그 정책도 


      달라진다.


       저출산·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일본과 우리나라에는 또 하나의 기준이 있는데 바로 노인 인


      구 비율이 총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 2005년 전국 228개 시··구 중 초


      고령 사회 비율은 27.6%(63)에 불과했다. 10년 만인 작년 11월 기준초고령 지자체 비율은 


      37.7%(86)로 증가했다.


       이런 현상은 특별·광역·특별자치시보다는 농촌이 많은 도()에서 더 심각하다.


       8개 광역·특별시 중 초고령 사회로 분류된 군·구가 있는 곳은 부산(3)과 인천(2)뿐이다


      울과 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에는 초고령 사회로 분류된 군·구가 1곳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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