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

보도자료

  • 알림마당
  • 보도자료
  • [건강한 당신] 살 빠지면 건강? 노인은 면역력 떨어져 병 난다
  • 관리자
  • 2017-02-06
  • 조회 59

  • ‘나이 들수록 적게 먹어야 한다’ ‘고기보다 채식이 좋다’는 건 노인에겐 편견이다. 노년기에 저


    체중(BMI·체질량지수 18.5 이하)은 건강을 좀먹는다. 영양이 불균형해져 삼중고를 동반하


    기 때문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선욱 교수는 “면역력이라는 방패가 힘을 못 쓰


    고 병에 잘 걸린다”며 “회복이 더디고 사망에 이르는 비율도 높다”고 말했다. 먹을 것이 풍


    부하다지만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세 명 중 한 명은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의 75%에도 못 미치게 먹고 있다. 70세 이상 노인 100명 중 4명은 저체중이다.





    어르신 건강 해치는 소식(小食)

    노인이 저체중이 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나이가 들


    면 치아가 불편하고 미각을 좌우하는 침 분비나 후


    각 기능이 떨어진다. 입맛이 없어진다. 소화흡수 기능이 떨어지니 몸에서 음식을 받아들이


    는 효율도 낮다. 병에 걸리면 회복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가 많아지는 것도 이유다. 게다가 


    소식하고 채식하는 게 건강에 좋다고 하니 일부러 고기는 잘 안 먹는 경향도 있다.







    기사원문보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