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회장 선거에서 김광홍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연임에 성공했다.
23일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소강당에서 열린 ‘제17대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선거’에서
김 후보는 참석 대의원 55명 중 찬성 53명으로 96%가 넘는 지지를 얻었다. 기권과 반대
는 각각 1명씩이었다. 이로써 김 회장은 앞으로 4년간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김광홍 연합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재임 기간 중 대한노인회 중앙회, 연합회, 시군지회,
분회, 경로당 및 지방자치단체가 한마음 되어, 충북노인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노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광홍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함께 발전하는 노인회 ▲노인조직의
강화 ▲경로당 기능 활성화 ▲노인일자리 확충 노력 ▲노인 건강관리 및 여가문화 향상
시책 발굴 추진 ▲노인자원봉사 확대 및 활성화 ▲노인교육연수원 설립 강력 추진 등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