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광홍 충북연합회장, 이시종 도지사, 이언구 도의
회의장, 시군 지회장, 상공회의소 및 노인일자리 유관기관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식이 열렸다.
이날 20개 우수기업은 인증패, 우수기관 3곳 및 유공자 3명은 표창을 받았다. 제천·영동
군지회 취업지원센터장은 유공자 표창을 받아 대한노인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우수기업으
로 인정받은 업체는 2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저리지원, 해외판촉, 지방세 세무조사유예
(3년) 등 혜택을 얻게 된다. 지난해 100여명의 고용창출을 이뤄낸 연합회 협약업체 ㈜상당
을 비롯해 각 시군지회 취업지원센터 주 거래업체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 사업은 충북연합회의 제안으로 지난해 1월 연합회와 충북도,
도내 상공회의소, 산단 등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시작됐다.
연합회는 도 및 각 지자체와 연계해 내년까지 민간일자리 7300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홍 회장은 “기업은 노인의 경험과 지혜를 사고, 노인은 기업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
인과 기업이 상생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