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

공지사항

  • 알림마당
  • 공지사항
  • 민간경로당 508곳 화재보험 가입 추진
  • 관리자
  • 2016-10-05
  • 조회 55

  • 청주시가 서원구 남이면 팔봉경로당 화재(본보 830일자 2, 92일자 3면 보도)를 계


    기로 전체 경로당에 대한 일괄 손해배상책임보험(화재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4일 시에 따르면 각 구청은 내년도 예산수립 시 전체 경로당 1030곳 중 마을 공동소유의 


    민간경로당 508곳에 대한 화재보험 일괄 가입예산을 편성키로 내부방침을 정했다.


    관련 예산은 경로당 1곳 당 10만원 안팎으로 약 50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머지 시 소유 193곳과 아파트 329곳 등 522곳의 경로당은 이미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


    .


    시의 민간경로당 화재보험 일괄 가입추진은 지난 824일 발생한 팔봉경로당 화재 시 보


    험 미가입으로 지원방안을 찾는데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당시 이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경로당 내부 40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00만원의 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팔봉경로당은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서원구는 피해복구를 위해 충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손을 내밀어야만 했다.


    이 경로당은 주민들이 지은 민간경로당이기 때문에 시로서는 민간자본사업보조로밖에 지


    원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로당이 화재보험 가입 의무시설인 것도 이번 시의 결정을 이끌어내는 요인이 됐다.


    한편, 팔봉경로당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남이면 유관기관을 비롯 각계의 후원금


    서원구기업인봉사대의 재능기부 등으로 한 달여 간의 복구공사를 진행한 후 지난달 30일 


    다시 문을 열었다.







    기사원문보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