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지회장 최동수)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지사장 안제식)의 지원으로 운영된 마을자원지킴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제천시노인회관 별관에서 감담회 및 해단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충주댐지사의 지원으로 제천시 읍· 면 7개 지역 대상으로 58명의 참여자가 농업용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수거하여 지정된 장소에 분리배출함으로써 지역환경을 지키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마을자원지킴이” 활동을 7월부터 시작하여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었다.

58명의 참여자는 3개월간 11.879개의 폐농약병과 622자루의 폐비닐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오지 마을의 폐농약병 처리가 곤란하여 소각 처리되었던 폐농약병과 폐비닐등을 수거함으로써 환경보존에 기여 할 수 있었다.

마을자원지킴이 참여자 분들은 “내년에는 더운 여름말고 시원한 계절에 해주길 원했고

3개월 보다 더 오래 일을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하셨다.

이날, 제천시지회 최동수 지회장은 “ 제천시 관내 노인일자리 창출로 노인의 소득 증대로 경제적안정을 돕고, 수자원공사의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는 일거다득의 보람된 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