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회장 이병생)는 8월28일(수)부터 9월3일(화)까지 관내 440개소 경로당 5,73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추석맞이 9988 『송편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세계적으로 추석에 먹는 떡은 거의 다 보름달 모양인데, 우리가 먹는 송편은 보름달이 뜨는 추석에 먹는 떡인데도 둥근 달 모양이 아닐 뿐만 아니라 이름도 달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송편은 추석 때 햅쌀과 햇곡식으로 이를 빚어 한 해의 수확을 감사하며 조상의 차례상에 바치던 명절 떡으로 솔잎으로 찐 떡이라는 의미에서 송편[松餠]이라 불리었다. 또 예전 백제는 지는 달인 만월(滿月), 신라는 앞으로 보름달이 될 반월(半月)이라 거북이 등에 쓴 것에서 송편이 반달모양이 되었다고 전해지며 소의 종류에 따라 팥송편·깨송편·대추송편·잣송편, 쑥을 넣어 만든 쑥송편, 소나무 껍질을 넣어 만든 송기송편 등이 있다.
이번 9988 프로그램으로 뜻 깊고 즐거운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이 송편 만드는 기술을 나눔하며 반달, 손가락, 레이스모양, 주물럭 송편 등 여러 가지 모양의 송편 만들기는 어느 덧 완성 되었다. 솔향기 그득한 솔잎을 미리 따다 준비하여 채반에 깔아놓고 찌느라 시간이 20분쯤 걸리는 동안 고소한 참기름 냄새로 어릴 적 송편을 만들어 먹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서로 어울리는 모습에서 경로당이 인정 넘치는 화기애애한 화목한 경로당으로 활성화 되고 있었다.
이에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 이병생 회장은 “경로당에서 송편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회원 들과 더욱 돈독해지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추석에는 가족들과 함께 풍성하고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씀하시며 흐뭇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