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지회장 정희덕)는 경로당개방에 따라 프로그램운영을 재개 하였다.

6월 8일부터 남자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특별경로당(마로산수, 송죽학구)에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남자어르신들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마을 경로당은 주로 여자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하더라도 남자어르신들은 참여를 하지 않는 실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치매예방강사를 배치하여 주1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마로산수 경로당은 마로면 관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은 80세 이상으로 마로면 내 어르신들은 물론이고 인근 탄부면 어르신들도 이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으며, 삼승면 송죽학구경로당 또한 남자어르신들만 이용하시는 경로당으로 남자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실 프로그램위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남자어르신들을 위해 보드게임으로 기억상승을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하여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며 인지기능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처음에는 손에 힘이 없어 하지 않으려고 하시는 어르신을 설득하여 자꾸 손을 움직여야 힘이 생긴다고 하며 같이 참여하도록 하여 종이접기, 퍼즐맞추기, 나무불럭 쌓기 등으로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흥미를 갖도록 하여 지금은 수업시간 한 시간이 짧다고 하신다.

당초 12회기로 8월말에 프로그램을 종료하려 하였으나 어르신들의 요구에 의해 10월 말까지 연장하여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는 강사님도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니 즐겁게 수업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시다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