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사)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회장 이병생) 강서2동 평동 경로당은 대부분 농사를 짓고 계신다. 농촌마을은 늘 일손이 부족하고 항상 바쁘지만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은 잊지 않고 꼭 참여해 함께하려 하고 회원 모두 적극적이어 강사인 나도 다음 만남의 시간이 늘 기다려진다. 경로당 회원들은 단합도 잘되고 ‘떡 마을’이라는 마을특화사업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한다. 최근 경로당 회원 중 연세가 지긋한 홍순주(70세) 어르신은 늦은 나이에 가수로 데뷔하였는데 그분의 열정과 건강한 도전정신이 다른 회원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쳐서인지 경로당 분위기가 밝고 긍정적이며 웃음꽃 만발한 수업 시간이 되고 있다.

2021년8월20일(금) 14:00~15:00 9988행복나누미 『미술교실(공예)-빨대 꽃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어르신들은 형형색색의 구하기도 손쉬운 빨대가 이렇게 예쁜 꽃으로 바뀔 수 있다니 보면서도 너무 신기하다며 하나하나 꼼꼼하게 잘 만들었다. 이번 빨대 꽃 만들기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소 근육 운동을 통해 민첩성을 키워 눈과 손의 협응력 및 사물 조작능력을 향상시키고 뇌를 자극하여 치매예방도 되는 활동으로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강사인 나에게도 보람 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나는 2021년 9988행복나누미 신규강사로 일주일에 한번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이로 인해 경로당이 활성화되어 회원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해 노년의 안정과 만족감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자긍심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에 관심을 쏟고 적극적인 참여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9988 프로그램과 함께 오래 행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소식을 전달받은 흥덕청원구지회 이병생 지회장은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의 열정에 경로당에 활력이 생겨나고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에 매우 흡족해하며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