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지현동 사이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홍석중)에서는 지난 27일 4242문화플랫폼 문화공간에서 행복경로당 외 2개소 경로당 어르신 40여명을 초청해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을 배려하고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자리가 마련되었다.

먼저 문화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현동 일원 12개소 경로당 어르신을 초청하였고, 앞으로매분기별로영화관람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영작은 뮤지컬 소재의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로 어르신들의 젊은 시절 첫사랑에 대한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며 공감할 수 있는 뭉클함을 선사해드렸다.

또한, 간식으로 맛난 샌드위치와 두유 등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드렸다.

어르신 한 분은 ”우리 나이에 영화관람이라는 문화체험을하기 쉽지 않은데 지현동 내에 이렇게 좋은 문화시설이 있어 우리가 혜택을 받아 볼 수 있으니 너무 좋고, 여럿이 함께 모여 간식도 먹고 영화를 보니 너무 행복했다.“하며 이런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게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을 전했다.

사이길 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민과 함께 함께할 수 있는 문화적 공간을 만들고 어우러질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고자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였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여 어르신들과 지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