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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시지회, 유튜브 개설해 프로그램 올린 후 회원에게 전달
  • 박장숙
  • 2020-05-26
  • 조회 89
  • 충주시지회 로고 충주시지회 100세신문 게재
    코로나19가 바꾼 노인복지 분야 풍속도…경로당·복지관 여가프로그램도 비대면으로 한다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0.05.22 11:15

    100세신문충주시 지회 홍보 http://www.100ssd.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876

    YouTube 충주시 지회 국학기공-중완힐링.. https://www.youtube.com/watch?v=2xuLSF8-BL8&t=239s

    YouTube 충주시 지회 국학기공-배꼽힐링.. https://www.youtube.com/watch?v=u-NENjALwX4&t=601s


    http://www.100ssd.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876충주시 지회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이상희 지회장님.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29pixel, 세로 310pixel





    충주시지회 유튜브 채널의 ‘국학기공’ 강좌.
    충주시지회 유튜브 채널의 ‘국학기공’ 강좌.

    충북 충주시지회, 유튜브 개설해[ https://www.youtube.com/watch?v=2xuLSF8-BL8&t=239s ] 프로그램 올린 후 회원에게 전달

    동영상 주소 전송, 누르면 바로 볼 수 있어…

    [백세시대=배성호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채널명 ‘충주시지회’)을 개설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9988행복나누미를 통한 여가문화프로그램이 3개월 가까이 중단된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준비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건강체조’, ‘국학기공’ 등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영상을 올리며 경로당 회원들의 건강챙기기에 나섰다. 충주시지회 관계자는 “행복나누미를 통해 적극 홍보하면서 시청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건강 외에도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노인일자리가 비대면 중심으로 재개된 가운데 경로당, 노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등도 잠시 멈췄던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로당이 문을 닫으면서 충주시지회의 27명의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이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전화상담을 하는 것으로 역할을 전환했다. 하지만 폐쇄가 장기화 될수록 어르신들이 경로당 프로그램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고 이에 이상희 지회장은 하나의 아이디어를 낸다. 행복나누미들의 프로그램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에 게시하고 이를 경로당 회원들에게 전송해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후 충주시지회는 발 빠르게 채널을 개설하고 촬영장비와 편집시스템을 마련해 프로그램 제작에 나섰다. 주 1회 이상 지회 대강당에서 촬영을 하고 직접 편집까지 하고 있다. 단순히 프로그램을 제작‧송출하는데 그치지 않고 카카오톡 등을 활용해 동영상 주소를 전송, 이를 클릭만 하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초기이지만 어르신들은 큰 호응을 보임에 따라 경로당 개관 전까지 지속적으로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상희 지회장은 “경로당이 재개관 된 후에도 노인들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와 공지 사항 등을 꾸준히 제작해 올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 역시 노인복지관이 닫혀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시설에서 강의했던 각 분야의 강사와 직원들이 함께 △파워요가댄스 △세라밴드체조 △발마사지 등 건강프로그램과 △우쿨렐레 △민요장구 △역사교실 △스마트폰 초급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43개를 미니 영상강좌로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5~10분 정도의 강좌를 녹화해 유튜브· 블로그 등에 업로드 후 충주시지회처럼 이용자에게 링크를 전송해 복잡하게 검색을 하지 않아도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와 함께 컬러링북을 활용한 미술활동, 꽃화분 키우기, 실내텃밭 가꾸기, 걱정근심퇴치 인형 만들기 등의 비대면으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노인과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이를 활용하고 있다. 도봉구 관계자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매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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