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진천군에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9988 행복나누미 사업이 노인들로부터 호응을 얻

고 있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노태근)는 12월 4일 송기섭 진천군수, 이양섭 충북도의원, 각 

읍면분회장과 경로당회장 및 9988나누미 강사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지회 2층 

강당에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988행복나누미 강사소개와 사업성과 보고, 프로그램 시연에 이어 강복환 전 

충남교육감의 ‘활기찬 노년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그동안 노인복지관 여가프로그램이나 기존의 경로당 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관내 소외

지역 경로당에 강사를 파견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9988행복나누미사업은 올해 6년차로 15명의 강사가 관내 227개 경로당에서 건강체조를 

비롯해 가요, 공예, 치매예방교육 등 60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해 ‘웃음가득하고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에 이바지하고 있다.한다.

노태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군은 독거노인을 돌보는 행복지키미와 경로당을 찾아

가는 행복나누미 때문에 노인들이 9988하게 살게 됐다는 말씀을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