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4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기섭 진천군
수를 비롯해 박양규 군의회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등 내빈과 경로당 회장 등 400여명이 참
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2일이었던 노인의
날에 즈음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사상을 앙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난타공연, 색소폰연주, 실버합창단 공연의 식전행사가 진행된 후 기념식과 노인복
지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노인복지기여 도지사상, 모범노인 군수상, 군의장상, 농협군지부장상, 축협조합장상, 재경
군민회장상, 노인회자문위원장상 등 39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져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전쟁과 가난을 극복하고 지금의 번영을 이뤄내신 어르신 여러분의 헌
신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