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와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는 28일 노인자살예방 프로젝트 「일자리 job고, 희망 잡고」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노인자살예방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진천군은 2018년 9월 전국 자살 사망률 통계 결과 진천군 인구 10만 명당 33.7명으로, OECD 평균 12.0명, 우리나라 평균 24.3명(12,463명), 충청북도 평균 28.2명에 비해 매우 높고, 도내 타 시․군과 비교하였을 때 ①영동(47.8), ②괴산(38.9), ③옥천(38.5)다음으로 4번째로 높은 자살사망률을 나타냈다.
○ 2017년 연령대별, 성별 등 세부적인 통계에서 60대 이상 자살사망자수가 16명으로 전체 24명중 약 70%가 노인 연령층에서 발생하여 이에 2019년에는 진천군노인회 협력을 받아 노인자살예방 프로젝트 「일자리 job고, 희망 잡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 박승구 지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노인들의 자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로 효과적인 노인 자살 예방사업을 원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