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와 한국농어촌공사진천지사(지사장 하성래)간 노인 일자리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28일 진천농어촌공사 지사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농어촌공사에서 운영하는 수로 감시 관리사업 등 일자리에 참여하는 인력을 노인회 취업센터에 위탁하여 수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농급수 및 농업기반시설 관리를 위한 친서민 일자리 창출에 60세이상 38명의 노인취업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저수지 수질오염 및 환경정화를 위하여 ‘내고향 물살리기’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진천군노인취업지원센터에서는 현재 경비원, 청소원, 주유원, 조리사 등 민간취업과 노인일자리사업, 지자체예산사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박승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천지역은 노인 인구가 전체인구의 약 16%를 차지하는 고령사회로, 일자리 제공이 가장 좋은 노인문제 해결 방안”이라며 “노인취업에 협력해 주시는 농어촌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