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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몽리 농요, 덕산 인산리 들녘에서 시연
  • 김주옥
  • 2020-07-08
  • 조회 62
  • 진천,용몽리농요

    흥겨운 풍악 소리와 구수한 가락으로 풍년 기원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11호인 진천 용몽리 농요 시연 행사가 지난 620일 진천군 덕산읍 인산리 들녘에서 펼쳐졌다.

     

    용몽리 농요는 진천군 덕산읍 일대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부르던 노동요로, 2003314일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되었다.

    논농사의 차례에 따라 모 찌는 소리,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논 뜯는 소리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9년부터 매년 모심을 무렵에 진천군 용몽리 농요보존회(회장 이동재) 회원들이 마을 앞 논에 직접 모를 심으면서 시연회를 하고 있다.

    기능 보유자로는 이정수(80), 이광섭(81)씨가 지정돼 있어, 이날 한국문화정보원에서 문화재 기록물 보존을 위해 농요 시연 동영상을 촬영했다.

     

    진천 용몽리 농요는 1999년 충북민속경연대회 대상, 2000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올해부터는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자원봉사클럽에 가입해 활동의 폭을 넓혀 농악 저변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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