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는 9월 27일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박승구) 부설 노인대학(학장 민병우)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노인대학에서는 년 2회 명사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복지 정책 운영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자 송 군수를 초청했다.
송 군수의 이날 특강은 노인대학 제20기 학생을 대상으로 ‘모두가 잘사는 생거진천 만들기’에 대해 군에서 추진하는 노인복지사업과 군정 현안사업, 급변하는 사회에서의 노인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소통과 공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 군수는 특강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배움에 목말라 왔던 노인대학생들을 방역 준수 하에서라도 만나게 돼 반갑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도와 드리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또한 송 군수는 "노인복지 관련 예산 및 사업 확대와 군민 누구나 원하는 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군 전체를 평생학습장으로 만들어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천 노인대학은 지난 76년 개교해 지난 19년 20기 90명이 입학했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올 7월부터 강의가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