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회장 박승구) 이월면분회 회원들이 농가 일손돕기에 팔을 걷고 앞장서 고마움을 샀다.

지난 21일 이월면 삼용리 농가에서 인력과 봉사자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고병덕 이월면노인회장을 비롯해 새롬이주거개선단 25명이 출동했다.

하우스 10동에 오이 모종을 심는 현장에 김성우 군의회의장과 정덕희 이월면장이 찾아와 어르신들에게 방역물품을 전하고 감사 인사를 했다.

고병덕 분회장은 “우리 면에서 일손을 구하지 못해 동동거리는 농가가 있다는 안타까운 얘기를 듣고 주거개선단원들을 바로 소집했다”며 “칠팔십 노인들이지만,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