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사)대한노인회증평군지회(지회장 연훈흠)에서 운영 중인 여가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실버 소고 연주는 타악기의 장점과 신체 활동을 극대화하기 위해 음원을 바탕으로 체조를 조합한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소고를 치며 반복적인 두드림을 통한 행복 호르몬인 세라토닌의 생성은 노년의 우울증 극복에 도움을 준다. 노래를 따라 부르며 입과 혀의 움직임, 소고를 연주하는 동안 팔의 근력운동, 다양한 연주법과 체조의 구조에 따라 활발한 신체 운동 및 치매 예방 활동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증천1리 경로당 최창희 어르신은 “신나게 소고를 두드리며 노래를 부르다 보면 세상 근심 걱정 다 잊고 스트레스가 확~~ 풀리신다”라고 하시며 행복한 웃음을 보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