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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지회 서운석 취업지원센터장 충청투데이 인터뷰 기사
  • 관리자
  • 2023-04-25
  • 조회 18
  • 서운석센터장

    "인생 2막 설계에 이바지하겠다."서운석 (42·사진)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장의 당찬 포부다. 그는 2013년부터 10년째 센터를 맡아 지역의 신() 중년과 노인세대의 사회 재 취업과 창업 지원에 팔을 걷고 있다. 그들이 안정적으로 제2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인생 설계자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육군 부사관 출신다운 리더십을 갖춘 서 센터장을 만나 앞으로의 센터 청사진에 대해 물어봤다.-센터를 소개해 달라."2008년 문을 연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취업지원센터는 인생 2을 준비하는 노인들의 취업 교육과 60세 이상 취업 알선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 제천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4%로 초고령 사회다. 베이비 붐 세대와 노인에게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보급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또 최신의 일자리 정보 제공, ·창업 교육, 구직자 관리 등 퇴직 전후 대상자들의 노후 준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기업들이 요구하는 인력 요건에 부합하는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도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제천시 점심 제공 지원 사업도 맡았는데."민선 8기 노인 복지 중점 사업이다. 경로당 어르신에게 급식 지원과 건강 돌봄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김창규 시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반응이 상당히 좋다. 1분기 경로당 회원 275명 대상으로 설문했더니, 256(93%)지속해서 필요하다고 답했다. 경로당에서 매일 식사하면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회원 간 네트워크를 통해 긴급 복지 서비스로 연계하는 돌봄 시스템이 구축된 셈이다."-전국 최초의 사업인데, 향후 운영 계획은."얼마 전 제천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선도 모델 업무 협약을 했다. 이 사업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하자는 데 머리를 맞댄 것이다. 이뿐 아니라 노인일자리창출사업으로 운영하는 소원 카페도 꽤 인기다. 노인회 건물 1층에서 영업 중인데, 어르신뿐 아니라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런 인기 덕에 커피와 디저트도 팔고, 바리스타 자격을 배우고 취득할 수 있는 소원카페 2호점(내제로 211, 두진백로아파트 상가 106, 107)’을 내달 19일 새로 문 열기로 했다."-정부나 지자체에 건의할 게 있다면."신중년부터 노인 세대까지 상담, 교육, 취업 알선, 사후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타 부처에 비해 예산 지원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런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예산 지원과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출처 : 충청투데이(https://ww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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