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류재경 지회장)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와 ‘9988행복지키미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건강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2주 동안 각 읍·면 분회를 순회하며 개최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간담회’와 자연마을을 중심으로 한 ‘9988행복지키미사업 수혜자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중 건강물품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실시하였다.

음성군지회는 음성군으로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위탁수행하고 있으며, ‘9988행복지키미사업, 공공시설지킴이, 청소년안전지킴이, 경로당환경개선사업, 보육교사도우미사업’에 798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9988행복지키미사업 수혜자는 1,134명에 이르며 참여자로부터 인사 및 안부확인, 말벗활동, 생활상태점검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 수혜자 중 연령의 증가에 따른 신체기능의 노화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 및 근육통으로 고생하는 분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에 소염진통성분이 함유된 파스(첩부제)를 1박스(40매)씩 배부해드려 조금이나마 고통을 완화시켜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토록 하고자 마련했다.

류재경 음성군지회장은 ‘참여자와 수혜자의 건의사항을 사업 운영에 반영하여, 노인성 질환의 고통을 완화시킬 수 있는 의약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군지회에서 수행 중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와 공익증진을 목표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음성군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