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청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9988 행복나누미사업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25일부터 이틀간 보은군 속리산유스타운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행복나누미와 시군 노인회, 복지관 관계자 등 270여 명이 참석해 수범사

례발표, 특강, 화합행사 등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

다.

 행사 첫째날은 각 시군별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치매교육, 프로그램 시연 등 사업 성과를 

공유했으며, 둘째날은 강희성 복지부총장의 ‘경로당 프로그램 강사양성 교육’, 박종혜 정

책이사의 ‘경로당프로그램강사의 자세와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가 마련됐다.

 이날 12개 시군대표로 우수사례발표를 진행한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류재경)도 

관내 343개소 경로당에서 1월부터 9월까지 웃음치료, 노래교실, 색소폰노래교실, 요가, 

압축마사지 등 건강과 웃음을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중품예방을 위한 22개의 다양한 프로

그램을 운영해 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행사에 참석해 “노인복지의 최일선에서 수고하시는 행복나누미분들

은 어르신들께 웃음과 행복과, 건강을 드리는 천사”라고 말하고, “전국적으로도 모범이 되

는 이 사업에 자긍심을 갖고 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9988행복나누미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99세 이상 88하게 사시도록”9988 행

복나누미를 활용한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하고 유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함

이다.

 이에 충청북도는 노인들에게 건강과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시군 경로당 2천여 개를 중심

으로 운동과 레크레이션, 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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