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2017년 7월 12일(수)오후2시 (사)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지회장 임계호) 증산경로당에서 

실시되는 노인재능나눔 학습지도 현장에서는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다.

 무학의 김공임 할머니는 그동안 글을 몰라 사회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지난 3월부터 실

시되는 재능나눔 학습지도 문해교육에 참여하면서 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직한 이병석 선생님

의 지도를 받으며 열심히 공부하여 한글을 해득하면서 자신이 몰랐던 위인전등을 접하게 되

고 세상일도 알게 되면서 자존감도 높아지게 되었다고 자랑이 대단 하였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손녀딸이 필통에 이름까지 적어 준비하여준다고 하시며 재능나눔활

동이 끝나면 한글공부도 끝날텐데 라고 하시며 걱정이 태산이다.

 한편 재능나눔 학습지도 활동에 참여하는 이병석 선생님도 처음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으나 배움에 갈망하던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면학분위기에 보람을 느낀다며 재능나눔

활동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