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회장 민병수)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 증가로 그중 남성어르신들

에 잘못된 식습관·식생활에 따른 영양섭취 불균형 등으로 건강에 문제가 되고 있어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려고 노력해 보았지만 음식조리에 어려움이 있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경로당 이용자 남성 어르신을 위한 요리교실을 운영하였다

요리교실운영은 남성경로당을 중심으로 영동읍 주곡(남)경로당(21명) 심천면 초강(웃)마

을(남) 경로당 어르신(22명) 총43명을 대상으로 10월 24(수)부터 6회(주1회) 경로당별 3회

로 진행하였다.

요리교실이 진행되는 동안 혼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값싸고 영양덩어리인 계란, 두부

를 이용한 재료로 찌개, 국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었다

요리교실에 참석한 주곡리 (김00 79세) 어르신은 이렇게 간단한 요리가 우리는 왜 그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하시면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이 배웠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요리교실에

참여 한 어르신(4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80세 이상이 24명 이었으며 혼자서도

요리를 할 수 있었는지 물음에는 86%로 할 수 있다고 답했으며 남성어르신 요리교실에 아

쉬운점이 있다면 묻는 질문에는 한 달에 2번씩 했으면 좋겠단 응답자가 많았다

영동군지회장 (민병수)는 지난날 경제의 기둥이 되었던 어르신들이 이제는 혼자가 되었다

고 말씀하시며 스스로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자주 제공 하겠다고 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