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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군]30대는 영화관에서... 80대는 경로당에서 영화를 본다네!
  • 고성훈
  • 2019-02-27
  • 조회 115
  • 영화를 보시는 모습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



    30대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았는데

    80대는 경로당에서 영화를 본다네!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농한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개 읍·면 마을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추억의 필름을 가지고 상영 하였다.


    이 사업은 농한기를 이용하여 어르신들의 여가활용과 활기찬 경로당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 되었으며, 이날은 용산면 구촌1리 경로당을 찾아가 상영된 영화는 1967년 김희갑, 황정순, 김진규, 허장강 등이 출연한 추억의 영화“팔도강산으로 1남6녀를 둔 한 노부부가 곳곳에 흩어져 사는 아들 딸들의 초대를 받고 유람을 떠난 후 회갑잔치를 맞이한다는 스토리입니다. 이 영화를 보시고 어르신들은 젊은 날에 새마을운동 등 보리고개를 겪었던 날들이 생각나지만 그래도 그 때가 좋았다며 말씀하셨고, "어린시절 추억을 자극하는 부분이 많고 얼마나 가난하게 살아왔는지, 그리고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물려 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는 영화였다"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어르신들은 추억에 젖어 영화를 보시면서 웃음으로 모든 시름을 잊고 좋은 추억만 떠 올리도록 도와주고 싶었으며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들은 영화를 볼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9988 행복나누미 강사의 권유로 영화를 시청하게 되었다면 경로당에 찾아와 영화를 상영해 주어서 웃고 울고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어려운 일이 있으면 9988 행복나누미 강사에게 도움을 청하고 하겠다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동군지회 경로부장은어르신들께서 이렇게 만족하실 줄 몰랐다. 아버님, 어머님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 어려운 문제가 발생된다면 마을경로당회장, 분회장, 영동군지회에 말씀해 주시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및 영동군지회가 지원하여 이루어졌다.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 확대 운영하는 등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활기찬 영동군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영동군지회장(민병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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