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노인이 행복해지는 “9988행복나누미” 사업이 시작되었다. 대한
노인회 보은군지회(지회장이응수)는 보은군으로부터 2017년 “9988행복나누미”사업을 위
탁받아 각 읍·면 경로당 실태조사를 1월 16일~20일까지 실시하고 보은군노인회가 운영하
고 있는 282개소 경로당 중 80%인 225개소 경로당을 선정하여 1월 23일부터 12월말까지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하기로 하였다.
사회복지사, 노인상담사, 레크레이션, 웃음치료강사들로 구성된 15명의 전문 강사들은
하루 3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고혈압, 우울증 등 노인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게 웃음과
레크레이션으로 노인자살을 예방하고, 신나고 경쾌한 음악과 율동으로 치매를 예방하는
등 마사지와 요가로 심신을 풀어주는 행복의 전령사들이다.
100세 장수사회가 쓰나미처럼 밀려오면서 효사상의 붕괴 가정의해체 ,노인자살, 노인빈
곤, 노인여가선용의 문제는 후기고령사회의 심각한 노인문제이기도하다.
이러한 현시점에서 “9988행복나누미”사업이야말로 노인들을 위한 행복과 삶의 질을 높
여주는 실버토피아이다.
이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보은군지회 장영임경로부장은 치매걱정 없는 경로당, 건강을 찾
는 경로당, 행복의 꽃이 피어나는 경로당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