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지회장 이응수)에서 운영하는 보은군 노인회관 취미교실은 7월 25일 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취미교실 수강생, 강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취미교실 프로그램 종강 및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보은군노인회관 취미교실은 취미분야로 삼베공예, 한지공예, 종이접기, 손뜨게, 스포츠분야로 당구교실, 탁구교실, 한궁교실, 장기바둑교실, IT분야로 컴퓨터활용, 스마크폰교실이 있으며, 문화예술분야로 노래교실, 오카리나교실 등 12개 과목, 16과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252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자 마련됐다.

또한 종강식 후 행사로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합창과 오카리나교실 수강들의 연주가 있었으며, 노인회관 3, 4층에 마련된 전시관에서 수강생들이 지난 상반기 강좌를 수강하며 손수 제작한 수백여점의 크고 작은 예술품이 전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그 후 강사와 수강들이 모여 다과를 들며 취미교실별 개별종강식을 실시하였다.

특히, 당구교실 수강생 30여명은 수강생친선당구대회를 초급과 중급으로 나누어 우승자에게는 개인당구큐대를 상품으로 지급하여 참여자들의 열의가 대단하였다.

1학기 종강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배움을 통해 행복을 느꼈다”며 “보람도 느끼고 앞으로도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보태겠다”고 말하며, 여름방학 후 2학기 개강에 다시 볼 것을 약속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이응수 지회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수강생들의 실력과 열정을 볼 수 있었다”며 “취미교실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욕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