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이색 치매예방교육으로 흥겨운 시간 보내다

대한노인회괴산군지회(지회장 문재열)은 2월 25일 괴산군 감물면 남양동마을에서 어르신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9988행복나누미수업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출향인 무용수가 재능기부로 한국무용을 공연하고 어르신들은 시집가는날을 재현하며 족두리 쓰고 덩실덩실 춤추며 옛날을 회상하는 프로를 진행하였다. 또한 이장님은 떡과 과일, 음료, 도토리묵을 손수 준비하셔서 잔치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고 환하게 웃으시는 동네 어르신들을 보며 경로효친사상을 이어가야 한다고 겸손해 하시기도 했다.

끼와 흥이 어우러져 춤도 덩실덩실 추시는 모습에 모두가 흐믓했다.

괴산군지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9988행복나누미사업은 연중 18명의 강사들이 331경로당을 매주 1회씩 방문하여 여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호응이 좋아서 노인복지시책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