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9988행복나누미 색종이 카네이션 만들기 프로그램

(사)대한노인회 흥덕청원구지회(회장 이병생)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5월2일부터 6일까지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 만들기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은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169개국에서 기념하고 있는 의미 있는 날이다. 어버이날에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에 고마움을 전하는 꽃 카네이션은 꽃말 역시 사랑과 관련이 있는데 붉은 카네이션은 ‘건강을 비는 사랑과 존경’, 분홍색 카네이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흰색 카네이션은 돌아가신 어버이를 추모합니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9988행복나누미 전연진강사가 옥산면 오산5리 경로당에서 진행한 카네이션 만들기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색깔의 색종이로 만드는데 꽃잎 4장, 꽃대 1장, 리본 4장, 바탕1장 등 총10장의 색종이를 접고 자르고 붙이고 하는 수차례 과정을 거쳐야 완성이 되므로 어르신들의 집중력 향상과 소근육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카네이션 꽃에 ’소중한 나를 사랑 합니다‘라는 글귀를 붙여 자신을 더 사랑하고 아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윤00 어르신은 과거 자녀들이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것이 어색하곤 하였는데 요즘은 자녀들이 찾아와 용돈만 주고 카네이션을 볼 수 없어 그때가 그리웠었는데 이렇게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보니 정겹고 옛날 생각이 나신다고 추억을 회상하며 행복해하셨다.

카네이션을 만들면서 어르신들에게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꽃말처럼 가족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자신을 사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하고 프로그램을 마무리 하였다.

흥덕청원구지회장(이병생)은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 꽃을 가슴에 꽂아 드리던 아름다운 풍습이 사라져 가고 있는 요즘 어르신들께 다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데 힘 써달라”고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