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회장 이병생) 9988행복나누미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충청북도연합회에서 공모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에 작품을 공모하여 입상하였다.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한 삶 유지에 힘이 되거나 경로당 활성화 사업에 맞는 나만의 명품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동영상 작품을 출품하는 대회로, 흥덕청원구지회의 강사들 세 팀이 지원했다.
임인옥 강사 외 3명은 병뚜껑을 재활용 하여 “손 컬링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연건자 강사 외 3명은 “찍찍이 실내골프” 도구를 직접 제작하여 어르신들께서 실내에서 편하게 골프 운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유혜상 강사 외 3명은 “시니어 체조” 프로그램을 신규로 개발하여 어르신이 소근육 발달 및 근력운동을 쉽고 즐겁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출품하였다.
그 결과 “찍찍이 실내골프”가 3위에 입상하였으며, 그 외 신규로 개발한 프로그램들은 9988행복나누미사업에서 경로당에 보급하여 적극적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새로운 경로당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동참했던 9988행복나누미 강사는 이번 작품을 만들면서 동료애가 더 돈독해지고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버팀목이 되었으며 자존감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한목소리로 이야기 한다.
이에 이병생 지회장은 “이번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시작으로 신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어르신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재미있고 따라하기 쉬운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및 복지증진에 힘 써 달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