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오는 10일 오후 1시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
에 참여하는 노인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영동군노인복지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유형별
활동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 대표 선서와 안전교육 주제로 소양교육이 진행된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회군지회와 노인복지관이 영동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총사업
비 16억원을 들여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들에게 희망과 보람을 갖고 노년생활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 소득창출 및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형별 사업으로는 공익활동형으로 노노케어, 공공시설지키미, 주정차질서지키미, 근린
생활시설지키미, 문화재시설봉사 등 11개 사업에 645명이 참여하고, 시장형으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1개 사업에 5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이 사업은 3월부터 11월말까지 9개월 근무하고 하루 3시간씩 월 10일 간 근무시는 22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