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회장 이병생)는 2019년 03월 04일 (월) 10:00~11:00 지회 2층 강당에서 9988행복나누미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청원건강복지센터 음영빈 팀장을 초빙하여 자살예방「생명지킴이」양성교육 및 「생명지킴이」위촉식을 진행하였다.
최근 고령화와 독거노인 증가로 우울감이 높은 노인이나 자살 증후를 보이는 위기의 노인이 증가하여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자살예방위기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자살예방「생명지킴이」란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위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하여 대상자의 자살예방을 돕는 사람이다.
이번 교육은 노인들과의 대화 속에서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와 신호를 파악하는 방법, 자살 위험 상황에 개입하는 방법, 안전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상담에 연계하는 방법 등 사례를 중심으로 한 자살 예방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 날 생명지킴이로 위촉된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은 평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선에서 노인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밀접한 활동을 하는 전문 강사들로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생명 사랑 문화 확산의 사명감을 가지고 자살예방 활동을 진행하게 될 것이다.
(사)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회장 이병생)지회장은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이 생명지킴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청주시 노인들의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을 위한 증진 사업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