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제18대 이명식 회장이 취임했다.

6월4일 오후 2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95명의 초청인사와 함께 취임식을 가졌다.

이명식 회장은「 부족하기만 한 제가 충북연합회장을 맡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책임감과 걱정이 앞서지만 28만 9천여 충북노인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하여 그동안의 쌓은 다양한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소통하면서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에 힘쓰고 충북연합회가 더 크게 발전하고 어르신들이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히고 충북연합회 임직원 및 시․군지회장님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도내 어르신들의 뜻을 받들어 충북노인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이명식 연합회장은 1949년 8월 25일 옛 청원군 사주면 미평리에서 태어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청주공업고등학교를 졸업, 20대 중반까지 옛 청원군청에서 측량설계 관련 공무원 생활을 하다 지인이 경영하던 측량사무소를 인수하면서 측량 산업과 인연을 맺게 되어 사업을 시작하였다.

지역업체로서 굵직한 국책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고 회사의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대한민국 측량산업의 대표인 (사)대한측량 협회장과 ,(사)한국지형 정보산업 협회장에 선출되어 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의 기술증진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 회장은 남다른 투철한 의지와 근면함으로 사업을 하면서도 틈틈이 주경야독, 형성의 공을 쌓아 청주대학교 법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 석사,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편, 이 회장은 30대 젊은 시절부터 사회봉사활동을 시작하여 48세 최연소 제18대 국제라이온스 충북지구 총재, 제31대 및 제32대 청주YMCA 이사장,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장 등 시민사회봉사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였으며 2016년부터 2021년 5월까지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 부회장, 제8대 및 제9대 충청북도 공동모금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 솔선, 수범하는 책임자로 봉사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청주대학교 총동문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이번 제18대 충북연합회장에 출마하여 지난 5월 7일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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