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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엘치과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 관리자
  •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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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일보] "충북도내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도움의 손길 감사합니다."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에서 인술(仁術)을 펼치는 치과의사의 선행이 충북까지 닿았다.

    이엘치과병원 이도훈(51) 원장은 생활이 어렵거나 치료가 힘든 충북도내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마음먹었다.

    이 원장의 따뜻한 마음은 병원명에서도 알 수 있다. 2012년 설립된 이엘치과병원의 '이엘(E.L)'은 'Everyone Love'의 약자다. 모든 이들에게 사랑을 주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이 원장은 도내 노인·장애인을 돕기 위해 11일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충북장애인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을 병원으로 초청, 전담 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 원장을 비롯해 김광홍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이종길 총무국장, 변창수 충북장애인단체협의회장·김택중 기획실장, 강태억 충북일보 대표이사·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업무협약 전 7층 규모의 이엘치과병원을 전체적으로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엘치과병원은 종합진료센터, 교정센터, 보존보철센터, 임플란트센터, 치주센터, 양악·안면윤곽센터 등 7층 규모의 종합병원급 병원이다.

    의료진을 비롯해 100여명에 달하는 진료스텝이 근무하고 있어 단일 병원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어린이를 위한 소아 전문 치료센터도 보유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병원을 둘러보는 내내 친절한 미소로 인사하는 의료진과 최신식 의료기구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엘치과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와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의 추천을 받은 노인·장애인에 대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홍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은 "충북일보의 주선으로 이엘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들에게 여러 혜택을 줄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최신식 의료기구와 친절한 직원들을 보며 놀랐다. 충북도내 노인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변창수 충북장애인단체협의회장도 "우리 단체는 장애별 15개 단체가 모여 회원만 10만명에 달한다"라며 "대부분 치료에 불편함이 없지만, 중증 장애인이나 지적 장애인들은 여전히 치아 치료를 받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엘치과병원의 도움을 받아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인 회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도훈 이엘치과병원장은 "어려운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하고 있다"며 "경제적·사회적으로 힘든 사람들을 추천해주시면 성심껏 돕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봉사가 필요한 곳이면 봉사활동도 기꺼이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좋은 관계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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