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가 12월 30일(수) 연합회 창립 45년사를 발간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충북노인회 45년사"는 서문과 총 3편으로 편집, 300쪽으로 이루어 졌으며 1편 에서는 45년의 발자취를 제2장으로 구성하였고, 2편에서는 연합회 부서별 사업내용을 4장으로 담았으며, 3편에서는 시군지회의 연혁과 주요업무 내용, 부록으로 역대 연합회장, 노인회 정관, 노인복지법 등을 담았다.

김광홍 회장은 그동안 충북노인회가 창립45년이 되도록 이렇다할 기록을 남기는데 소홀했다는 자평을 하면서 45년사 기록을 정리해 두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편찬 위원회를 구성하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모아 집대성 한 것이라고 말 하고 앞으로 충북노인회 100주년 그리고 그 이후 무궁한 발전의 초석으로 쓰여 지기를 희망했다. 또한 충북노인회가 이만큼 성장하기까지 물신양면으로 도와 주신 지방행정관서와 의회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 말하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는 1975년 8월 25일 설립허가를 받아 같은 해 12월 22일 창립총회를 거처 설립되었으며 충북도내 28만 6천여명(‘20년 11월말 기준)의 노인들을 위한 경로당활성화, 노인자원봉사, 노인취업지원 및 노인지도 자 대학 운영,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장기, 바둑 등 노인들의 여가 체육 활동을 장려하고 육성하며 노인권익 신장, 노인복지 증진 등 노인들의 노년생활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으며 충북연합회 산하 12개 시군지회 4,183개경로당에 18만 여명의 노인회원이 있다. 충북연합회는 창립 45주년 기념식을 지역인사와 원로, 임직원과 함께 12월 22일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개최하지 못하고 취소하여 아쉬움이 크다고 말하였다.

충청일보

중부매일

백세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