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회장 김광홍)은 5일 오후 3시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 실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세대공감 『학교&경로당 한울림』추진
을 위해 충청북도교육청과 업무 협약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효(孝)문화 교육 및 효(孝)실
천 운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함을 목적으
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첫째, 교육청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학생들에게 효(孝)교
육을 지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다.”
“둘째, 노인회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이 노인들의 책무라 인식하고 학생들이 어르신을 공경
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한다.”
“셋째, 교육청은 학생들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전통문화학습 및 친교활동
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경로당 어르신들이 학생들에게 경로효친사상 교육(인성교육)
- 경로당 어르신들이 학생들에게 밥상머리 교육과 효(孝)교육 실시
- 경로당 어르신이 학생들에게 충북의 역사 바로 알기 교육
- 경로당 어르신과 학생들이 함께 충북 고유의 전통 음식 만들기
- 학생들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봉사활동 및 친교 나눔 활동 등이 예정되고 있다.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대간 통합 및 학생들의 인성교육 활성
화에 도움이 되고, 경로당 어르신들이 학교 및 지역사회에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