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2.(수) (사)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김광홍)은 그간 도내 어르신
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크게 힘쓴 공로를 인정하여 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날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남택화)은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 청주흥덕서 교
통안전계 교통시설팀, 청주시 지역개발과 도로보수팀 등과 함께 신규 지정된 장소
중 청주 원광효도요양병원 부근 교통시설 개선방안에 대해 합동 점검하였다.
충북지방경찰청은
○ 충청북도의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도내 각 지자체와 협
업 노인보호구역 지정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였다.
○ 도내 지정된 노인보호구역은 07년~17년말까지 총 43개소에 불과하여 전국 평균 77개
소에 못 미쳤으나, 남택화 충북청장 부임 후 18년도에만 무려 70개소가 신규
지정되면서 총 113개소로 늘어났다.
○ 특히, 충북 최대 도시인 청주시는 금년도에만 43개소를 신규 지정함으로써
총 49개소가 지정되었고, 경로당·마을회관 100개소에 노인보호 노면표시 등을 설
치하여 교통안전성 확보에 주력하였다. 향후 신규 지정된 지점에 대하여 교통안
전시설 개선사업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청주시 관계자는 밝혔다.
○ 이 같은 충북경찰과 관계기관의 노력에 금년도(18.1.1~7.31.) 충북 도내 노인
보행중 교통사망사고는 전년 동기간 27건 → 16건(-11건,약40%↓)으로 대폭 감소
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 충북지방경찰청은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성 증진을 위해서 지자
체와 협업, 지속적으로 노인보호구역 지정 확대와 교통안전시설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