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는 7월 25일(수), 충북도내 4,110개 전 경로당회장에게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노인들께서 일상 생활조차하기 어려운 요즈음 에어컨을 충분하게
가동시켜 줄 것과 여름철 폭염대비 요령에 대해 전 회원들에게 주지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광홍 회장은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식사는 가볍게 하고, 물은 평소보다 자주
많이 마실 것과 ▶외출시 양산이나 모자를 사용하고
▶찬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하면서 시원하게 지내며 ▶낮 12시부터 오후 5시 까지는 외출이나
논・밭일을 자제하고 가정이나 경로당에서 휴식을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기증이나 메스꺼움, 두통 등 몸에 이상이 생기면 일단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차가운
물을 마시고, 물을 뿌리면서 몸을 빨리 식혀 줄 것과
▶증상이 심하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나 129(복지콜센터)로 연락해 줄 것도 잊지
않았다.
현재 충북도내 전 경로당에는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으며 “무더위 쉼터”로서의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