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는 10월 11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고, 2부 행사로 9988행복나눔 프로그램 발표회와 어르신 장기.바둑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창섭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장선배 도의장, 김병우 교육감, 남택화 충북경찰청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노인의 날을 축하하였고, 충북연합회 회장단과 시군지회장, 지역 어르신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제천시지회 김상조 지회장, 보은군지회(단체), 영동 서금경로당 유용선님, 옥천 박영웅님이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차낙오님을 비롯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109명)에게 도지사, 도의장, 도교육감, 충북경찰청장, 대한노인회장,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의 표창이 수여돼 그 의미를 더했다.

김광홍 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른다운 노인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젊은 세대에 수범이 되고 노인의 복지향상과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 치매국가책임제, 의료보장 확대 등 대한노인회 발전과 노인의 권익신장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였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9988행복나눔 프로그램발표회에서는 그동안 경로당 어르신들이 9988행복나누미 사업을 통해 익혀온 다양한 재능과 장기를 선보였고, 음성군 삼성면분회경로당이 으뜸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어르신 장기.바둑대회에서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장기부문 1위는 충주 서병삼님, 옥천 금기평님, 바둑부문 1위는 충주 이규옥

님, 영동 정육용님이 차지하였다.